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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민족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마당쇠2 2015. 9. 24. 01:18

한민족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지구의 역사를 45억년으로 보고 최초의 생물형태가 지구상에 존재하기 시작한 것은 30억년 전이었다.

1억 8천만년 전에는 최초의 포유류 동물이 7천 6백만년 전에는 최초의 영장류가 형성되었다.

현생하는 원숭이의 조상은 약 2천 5백만년 전에.인간은 약 5백만년 전에 첫 모습을 지구상에 드러냈다.

지나에서 발견된 라마고원은 지금부터 8백만년 전이 되고 최초로 불을 사용한 원모인의 출현은 약 170만년 전이 된다고 한다.

미국의 고고학자 조D.클라크 박사는 1981년에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유적지와 출토된 유물에 대하여 방사선 탄소측정 결과 그 상한선을 2백 70만년전 문화로 인정된다고 말했다.

역사가 오래면 오래일수록 민족이나 국가의 역사속에 더 많은 신화나 설화를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자로 기록되지 아니하는 역사는 옛 역사에 밝은 사람들이 머리로 입으로 전하면서 때로는 신비적으로 비유적으로 상징적으로 변형되면서 신화나 설화나 전설로 바뀌기 쉬운 것이다.

이 신화나 설화 등은 그 전하는 바를 비록 실증하기 어려우나, 그 민족이나 국가의 의식활동에 있어 근원적인 바탕을 이루는 한편 습성을 반영하는 것이므로 실제 역사 못지 않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그러므로,우리는 우리민족의 최초의 설화(說話)라 할 수 있는 마고할미(麻姑)에 관한 설화와 더불어,부도지(符都誌)에 기록된 마고시대의 역사를 고찰해 봄으로써,

인류문명의 시원(始源)과 우리민족의 뿌리사상이라 할 수 있는 천부사상(天符思想)을 이해하고, 아울러 이에 더 나아가 한단고기(桓檀古記)의 삼성기(三聖紀), 단군세기(檀君世紀) 등에 기록된 역사가 너무나 당연한 것임을 이해할 수 있게 되리라 본다.

출처 : 땅울림풍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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